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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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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회 작성일 25-08-14 15:42

본문

반가사유상(半跏思惟像)은 불교 조각의 한 형식으로, 한쪽 다리를 다른 쪽 무릎 위에 올리고,

손가락을 뺨에 대고 깊이 생각하는 모습을 표현한 불상입니다.

1. 이름의 의미

반가(半跏) : ‘반(半)’은 절반, ‘가(跏)’는 가부좌(두 다리를 포개어 앉는 자세)를 뜻합니다.
→ 완전히 가부좌를 튼 것이 아니라 한쪽 다리만 올린 자세를 말합니다.
사유(思惟) : 깊이 생각한다, 번뇌를 사유한다는 뜻입니다.
즉, 반가사유상은 ‘한쪽 다리를 올리고 생각에 잠긴 모습의 불상’이라는 뜻입니다.

2. 불교적 의미

주로 **미륵보살(彌勒菩薩)**을 표현합니다.
불교에서는 미륵보살이 도솔천(兜率天)에서 중생 구제를 계획하며 고뇌하는 모습으로 해석합니다.
손가락으로 뺨을 받친 모습은 중생의 고통과 미래 구제 방법을 깊이 사유하는 상징입니다.

3. 특징

착의 : 얇은 옷(천의)을 걸치거나, 상반신이 드러난 경우가 많습니다.
표정 : 미소를 머금은 ‘신비한 미소’(謎の微笑)가 많아 온화한 인상을 줍니다.
시대 : 한국에서는 삼국시대(특히 백제·신라)와 통일신라 전기에 많이 만들어졌습니다.

4. 대표적인 예

국보 제78호 금동미륵보살 반가사유상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국보 제83호 금동미륵보살 반가사유상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 두 작품은 크기·자세가 비슷하지만 표정과 세부 조각 기법이 달라 비교 감상이 흥미롭습니다.
일본, 중국에서도 유사한 형태가 전해지지만, 한국 작품은 특히 온화하고 세련된 조형미로 유명합니다.

5. 역사적 가치

반가사유상은 단순한 불교 조각을 넘어,
삼국시대의 미의식·조형 기술·종교 사상을 모두 담고 있는 귀중한 문화재입니다.
오늘날에도 한국 불교미술의 정수(精髓)로 평가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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