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법사(玄奘法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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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법사(玄奘法師)”는 중국 당나라 시대의 대표적인 고승이자, 불교 경전을 번역하고 인도 불교를 중국에 전한 인물로 매우 유명합니다. 그의 생애, 업적, 여행 기록 등은 불교사뿐 아니라 중국 문화사, 문학사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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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인물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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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현장(玄奘, Xuánzà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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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명: 진(陳) 씨, 이름은 '이(褘)'라고도 전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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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602년 (중국 후베이성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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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적: 66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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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중국 당(唐)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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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칭: 삼장법사(三藏法師, Tripiṭaka Master), 대당삼장(大唐三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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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적
1. 인도 유학 여행 (629~645)
현장법사의 가장 큰 업적은 불교 경전을 깊이 배우기 위해 당 태종의 허가 없이 인도로 유학을 떠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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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 중국에서 출발해 중앙아시아(타림 분지, 타지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인도를 지나 17년간의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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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당시 중국에서 유통되던 불경의 번역이나 해석에 혼란이 있어, 정본 경전을 찾기 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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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지: 인도 나란다 대사(불교 대학)에서 유학하며 유명한 학자들과 교류함
2. 《대당서역기》(大唐西域記) 저술
3. 불경 번역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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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적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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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상종(法相宗) 창시의 기반을 제공함 (현장은 직접 종파를 창시하진 않았지만 제자들이 발전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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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불교의 원형을 중국에 소개하면서 불교 철학의 체계화에 큰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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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식불교의 전통은 이후 일본, 한국 불교에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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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기』의 모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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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불교와의 연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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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이 번역한 경전과 유식 사상은 한국 불교 사상, 특히 화엄종, 법상종 등에 큰 영향을 미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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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불교의 교리 체계화에 있어 현장 번역본이 정본으로 자리잡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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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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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4년 입적, 장안에서 화장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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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태종은 그를 매우 높이 평가했으며, 정치적으로도 후원을 아끼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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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에도 중국과 인도에서는 문화 교류의 상징으로 높이 평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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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는 현장의 여정을 세계 문화유산으로 주목하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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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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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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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현장법사 (玄奘法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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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당나라 (602–6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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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업적 |
인도 유학, 대당서역기, 불경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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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 |
유식학 도입, 서유기의 모티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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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서 |
《대당서역기》, 《성유식론》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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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
불교 사상과 문화 전파의 상징적 인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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