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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檀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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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회 작성일 25-07-25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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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檀君)

 단군(檀君) 개요
단군(檀君)은 고조선(古朝鮮)의 건국 시조로, 한국의 고대 건국 신화에서 중심적인 인물입니다. 《삼국유사(三國遺事)》와 《제왕운기(帝王韻紀)》 등의 기록에 따르면 기원전 2333년에 고조선을 세운 인물로 전해집니다.
단군 신화 – 탄생 이야기
출처: 《삼국유사》 – "고조선기"
  1. 하늘에서 온 환인(桓因): 천상의 신으로, 인간 세상을 다스릴 아들을 찾음.
  2. 환웅(桓雄)의 강림: 환인의 아들 환웅이 인간 세상을 다스리기 위해 태백산(지금의 백두산) 신단수 아래로 내려와 신시(神市)를 세움.
  3. 호랑이와 곰의 시험:
    • 한 마리 호랑이와 곰이 사람이 되고 싶어함.
    • 환웅이 쑥과 마늘을 주며 100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않고 이를 먹으면 사람이 될 수 있다고 함.
    • 곰은 이를 지켜 여자가 되었고, 호랑이는 참지 못하고 중간에 포기함.
  4. 단군의 탄생:
    • 곰이 여자로 변한 후 환웅과 결혼해 단군을 낳음.
    • 단군 왕검(檀君王儉)은 자라서 고조선을 세움.
단군의 나라 – 고조선
  • 국호: 조선(朝鮮)
  • 건국 연도: 기원전 2333년 (이는 신화적 연대로, 실제 역사와는 구분)
  • 수도: 아사달(阿斯達) – 위치는 학자들마다 의견이 다름
  • 고조선의 특징:
    • 농경과 제정일치(왕이 종교적 권력도 가짐)의 사회
    • 후에 위만 조선(위만이 고조선을 계승한 나라)에 의해 교체됨

단군의 상징적 의미
  • 민족의 시조: 단군은 단순한 역사적 인물이라기보다, 한민족의 뿌리와 정체성을 상징하는 존재입니다.
  • 하늘과 땅의 연결: 하늘의 환웅과 땅의 곰(토속신앙)의 결합을 통해 단군이 태어난 것은 하늘과 땅, 신과 인간의 조화를 상징합니다.
  • 교육 및 윤리 강조: 환웅은 인간 세상을 다스리기 위해 ‘풍백(風伯), 우사(雨師), 운사(雲師)’와 함께 내려와 홍익인간(弘益人間: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의 이념을 펼침.
관련 유적과 기념
  • 단군릉: 평양시에 위치한 단군의 무덤이라 전해지는 유적
  • 개천절(開天節): 10월 3일, 단군이 나라를 세운 날로 대한민국의 국경일
  • 단군상: 여러 지역에 단군의 동상이 있으며, 민족정신을 기리는 상징물로 존재
마무리
단군은 역사적 인물로 기록되어 있다기보다는 신화 속 인물이자, 민족 정신의 상징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인은 자신들의 기원, 정신, 이상을 되새기며 민족적 정체성을 형성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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