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사기(三國史記) |
**《삼국사기》**는 고려시대의 문신 **김부식(金富軾)**이 중심이 되어 1145년에 편찬한,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정사(正史) 형식의 역사서입니다. 고구려·백제·신라 삼국의 역사를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으며, 기전체(紀傳體) 방식으로 구성되었습니다. |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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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찬 시기: 1145년 (고려 인종 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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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찬자: 김부식(총책임자), 유신, 이문적 등 보조 관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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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량: 총 5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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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방식: 기전체 (왕의 연대별 기록인 ‘본기’ 중심, 인물·지리·열전 등 부록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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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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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기(本紀) – 신라, 고구려, 백제 왕들의 연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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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본기: 12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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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본기: 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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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본기: 6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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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전(列傳) – 인물 중심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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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志) – 제도, 법률, 예식, 음악 등 (실제로는 빠져 있음. 후대의 《삼국유사》 등과 비교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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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雜志), 연표(年表) – 현재는 전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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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찬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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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적 가치관 확립: 유교 이념에 맞춘 충효·예의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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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 정통성 강화: 신라 중심의 역사관 → 고려 정통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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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보다는 유교 중시: 불교적 요소가 강한 이야기는 배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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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항목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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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관 |
신라 중심, 유교적 관점 |
자료 이용 |
고기(古記), 국사(國史), 금사(今史) 등 당시 전해지던 기록 활용 |
서술 방식 |
연대기적 기록, 객관성보다는 교훈적 목적 강조 |
한계점 |
고구려·백제에 대한 서술이 신라에 비해 축소됨 |
가치 |
가장 오래된 한국 정사로, 고대사의 중요한 사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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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사기 vs 삼국유사
항목 |
삼국사기 |
삼국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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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찬 시기 |
1145년 |
1281년경 |
편찬자 |
김부식 (유학자) |
일연 (승려) |
성격 |
정사(기록 중심) |
야사(설화·불교 중심) |
역사관 |
신라 중심, 유교적 |
고구려·백제·가야 포괄, 불교적 |
내용 |
정치 중심, 설화 적음 |
전설, 설화, 불교 중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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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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